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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22일 1,000만 명을 넘긴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샤이 오미크론'에 대한 걱정 역시 커지고 있는데요. 샤이 오미크론이란 증상이 있거나 자가진단 양성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을 꺼려하는 확진자를 말합니다.

 

 

 

목차

    샤이 오미크론이란

    샤이 오미크론은 코로나 증상이 있어 자가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PCR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샤이 오미크론 원인

    1. 생계유지

    요식업이나 배달업계, 이후 다른 업계에서도 일주일의 자가격리가 될 경우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을까 우려되어 검사에 소극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2. 안일해진 사회적 분위기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는 다르게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중증률이 낮다는 인식이 많아졌습니다. 여기에 백신 프리패스가 선언이 되면서 방역 당국이 더 이상 감염경로를 추적하지 않는 이유도 있습니다.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이 있다면 증상에 맞는 약만 복용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입니다.

     

     

    3. 생활지원금의 감소

    3월 16일부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7일 격리 기준 1인 자가 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금을 24만 4,000원에서 10만 원으로 낮춘 이유도 있습니다. 생활지원금을 받느니 생계유지를 위해 출근을 하거나 영업을 하는 게 낫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샤이 오미크론 문제점

    현재 확진자 폭증으로 인하여 확진된 환자조차 일일이 확인하기가 어려워서 개인에게 자가격리를 맡기고 있는데요. 이렇게 검사를 기피하거나 코로나 확진임에도 불구하고 정상생활을 이어나가는 분들이 많아진다면 더더욱 코로나 전파력을 낮추는 것은 어렵게 됩니다.

     

    현재 국가차원에서 감당할 수 있는 감염자의 수는 뛰어넘어서 개인에게 그 역할을 넘겨주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성적으로는 이렇게 회피하는 현상을 막아야 하지만 대책도 전무한 상태이고 감정적으로는 또 각자의 이유가 있어서 강제로 하는 것은 또 어렵게 되었습니다.

    샤이 오미크론 늘어나는 이유

    주변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데요. 하지만 이제 확진을 받아도 국가에서 마땅한 치료도 해주지 않으니 굳이 검사를 받아야 하나?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데 감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분들은 검사를 안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면 오미크론을 숨기는 감염자 분들이 증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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