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성인병들이 존재하지만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성인병을 꼽으라면 고혈압입니다.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이고 70대의 경우 10명 중 7명이 고혈압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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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란
증상도 없이 어느 순간 혈압이 상승하여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기고 다양한 합병증까지 일으켜 위험도가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고혈압 증상
혈압이 심각하게 올라가기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고혈압을 나타내는 특이 증상도 없습니다. 간혹 두통이나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신체 각 부위에 대한 다양한 합병증으로 증상이 발생될 수 있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고혈압 낮추는 방법
1. 규칙적인 운동
가벼운 운동부터 격한 운동까지 신체를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꼭 일정한 움직임과 활동이 필요합니다. 움직임을 하지 않고 게을리하다 보면 몸 안에 점차 독소가 쌓이고, 근육들도 나이가 들수록 소멸되기 시작합니다.
특히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 대부분 유전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식습관과 생활,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2. 싱겁게 먹기
소금에 대한 감수성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고령자 분들은 조금만 짜게 먹어도 혈압이 금방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며 식단을 챙겨야 합니다. 짜게 음식을 먹었을 때 혈압이 상승하는 이유는 혈액 내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질수록 삼투압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때 세포 속에 있던 수분들이 점차 혈액으로 빠져나가게 되면서 혈액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건강에 위협도를 높이게 됩니다.
3. 체중조절과 관리
키에 비해 평균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면 발생의 위험도는 2~6배 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우리 체내에 있는 지방조직은 염증 물질을 분비하고 이게 영향을 주어 혈관의 손상을 입혀 몸은 빠르게 노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4. 흡연과 음주를 멀리
술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은 절대 틀린 말이 아닙니다. 과도한 음주가 혈압을 높인다는 사실은 이제 모르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적정량의 술을 가끔 마시는 정도는 괜찮지만 과음 또는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술을 매일 마실 경우 혈압이 3mmHg 높아집니다. 여기에 흡연까지 할 경우 동맥경화,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올라갑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로 인한 몸이 긴장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관리해야하고 명상, 운동, 음악 등을 통해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